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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2

[한강 노들섬] 더피자사운즈, 노들서가 요즘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자주 하는데, 사람이 비교적 적은 여유로운 산책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노들섬'. 노들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걸으면 금방 도착한다. 노들섬은 전시실, 카페, 음식점, 서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조그만 마을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잔디밭도 곳곳에 넓게 펼쳐져 있어,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잠시 평화로운 여유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더피자사운즈 노들섬 안에서 음식을 먹을 만한 식당은 피자집 '더피자사운드'와 분식집 '마녀김밥', 이렇게 두 군데인 듯 했다. 남자친구와 나는 더피자사운드에서 맥주와 피자한판, 마녀김밥에서 김밥 한줄을 사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두 명이서 먹기 딱 적당한 양.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피.. 2022. 5. 8.
[흑석 카페] 조용하고 아늑한 '흑석커피' 흑석커피 서울 동작구 서달로 14길 5 1층 흑석역 3번 출구에서 156m 월~토 10:00~21:00 흑석커피 서울 동작구 서달로14가길 5 1층 (흑석동 52-30) place.map.kakao.com 흑석역 3번 출구에서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주택을 개조한 듯한 아늑한 카페. 창이 곳곳에 뚫려 있고,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편안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다. 야외 자리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오면 더 좋을 곳! 2022. 5. 5.
[용산 카페] 용산역 와인바 '네가(Nega)' 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네가(Nega)'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로 운영되는 곳이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허름한 건물 5층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예상 외로 분위기 있는 공간이었다. 운영 시간 cafe 월-일 12:00-17:00 bar 수-일 18:00-24:00 우리 일행은 저녁 8시쯤 방문하였기에 와인을 주문했다. 사장님이 직접 와인 종류와 맛에 대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술로그라피'라는 내추럴 와인을 추천받아 주문했는데, 보틀 가격은 7.5만원, 글라스는 1.6만원이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와인들이 있었고 보틀 기준으로 7~10만원 선이었던 것 같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음식과 와인 콜키지가 가능하다는 점! 음식을 배달시키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예약, 콜키지 등은 가게 .. 2022. 5. 5.
[웨딩밴드] 티파니앤코 tco 플래티늄 / 골든듀 디어니스 가드링 티파니앤코 tco 플래티늄 웨딩밴드 본식 날짜는 5-6개월가량 남았지만, 매장에 사이즈가 없을 경우 수령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미리 웨딩밴드 투어를 가 보았다. 장소는 압구정 갤러리아. 우리가 관심있게 구경했던 반지는 c드 까르띠에, 불가리 뉴비비, 티파니앤코 tco링이었는데, 공통적으로 로고가 박혀 있는 디자인들이었다. 최종적으로는 그 중에서 가장 착용감이 편했고 피부색에 잘 어울렸던 티파니앤코 플래티늄 tco링을 선택하였다. 다이아와 로고 각인이 골고루 되어 있어 반지가 돌아가도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것도 좋았다. 남자친구는 사이즈 6(한국사이즈 11), 나는 3.5(한국사이즈 5.5). 사이즈는 1회에 한해서 교환이 가능하다. 남자친구는 처음에 받은 6사이즈가 약간 ..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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